저스틴 비버도 메타버스로 공연을?

메타버스를 이용한 콘서트

요즘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여러 아티스트들이 콘서트를 열고 있다.

세계최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소속 아티스트를 위한 메타버스 공식 아바타와

관련 상품 개발등 여러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그중 저스틴비버, 리한다, 제이발빈, 숀멘데스, 미고스등 유명 아티스트 공식 아바타와 nft토큰을 개발한다.

공식 아바타는 소셜 플랫폼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하게 활용 하며 팬들에게 좋아하는아티스트의 아바타를 직접 꾸밀 수 있게 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여러 사례중에 아래 사례를 소개 하겠다.

 

11월 19일 저스틴 비버의 온라인 콘서트 Justin Bieber An Interactive Virtual Experience가 열렸다.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는 항상 개최하여 특별한일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JUSTIN BIEBER’S DEBUT PERFORMANCE IN THE METAVERSE”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첫 메타버스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저스틴 비버, 메타버스 진출이다.

아무래도 이번 라이브는 지금까지의 전달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것이 될 것 같다.

오랜 세월 그의 팬을 이어가고 있는

필자도 대체 어떤 광경이 펼쳐질지,

어떤 체험을 즐길 수 있을지 기대와 불안감을

동시에 품으며 라이브 참가 등록을 마쳤다.

 

 

 

이번 저스틴 비버의 퍼포먼스를 다루고 있는 것은

WAVE사라고 하는 2016년에 인터랙티브 가상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금까지 존 레전드나 티나셰라고 하는 아티스트나,

League of Legends라고 하는 비디오 게임과 태그를 짜면서

다양한 가상 콘서트를 성공시켜 온 이 분야에 있어서의 유일무일한 선두자이다.

 

 

　퍼포먼스의 모양은 전용 웹사이트상에서

WAVE사의 독보적인 영상 플랫폼을 통해서 전달되었고

화면 오른쪽에는 참가자만 쓸 수 있는 채팅방이 마련돼 있어

콘서트 시작 전부터 저스틴 비버 팬들의

흥분 댓글이 엄청난 속도로 올라갔다.

개시 직전에 흐르는 영상에서는 아나운서가 등장해

퍼포먼스중의 주의사항등을 설명하고 있었는데,

아나운서 : 어느 나라에서 보고 있어? 저스틴에의 생각을 코멘트해!라고

재촉하는 등 기대치를 올리면서 적극적으로 참가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며 그에 따라

채팅창은 한층 분위기를 더해 간다.

이러한 광경은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카운트다운을 거쳐 드디어 라이브가 시작된다.

화면 속에는 그의 최신 대표곡인 'Peaches' 뮤직비디오에

가까운 분위기를 지닌 CG 라이브 세트가 펼쳐지고,

더욱 그 세트를 에워싸듯 많은 아바타들이 모여들고 있다.

그리고 아바타 머리 위에 유저명과 함께

코멘트가 비춰져 마치 게임 로비 화면 같은 광경이 펼쳐져 간다.

아마도 채팅 공간은 이 연출을 위해 마련돼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바로 말 그대로 기대로 가득 찬 공간에

마침내 디지털 아바타가 된 저스틴 비버가 등장!!

라이브 개시 이전의 시점에서는

웹 사이트의 비주얼등을 보면서

디지털화된 저스틴·비버의 모습에

위화감을 느껴 버리는 것은 아닐까 불안했지만

실제로 보면  움직임이나 표정은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 있어

생각외로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노랫소리도 원래의 음원을 그대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라이브로 함으로써 약간의 오류가 있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이 가상 콘서트를

더 리얼한 체험인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